TV에 대학원생이 나오지 않는 이유
몇달동안 쌓여있는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Nature alert에서 재밌는 기사를 발견했다. 제목은 'PhD TV'이고 MIT에서 분자생물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인 Milan de Vries이 쓴 글이고 원문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TV의 소재를 보다보면 의사는 다양한 장르에 골고루 등장하는 방면 대학원생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가끔 등장하는 시트콤에서도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학부생들과 같이 놀러다니는 모습만 비춘다. (이런 점에서 KAIST 드라마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였다.)
기사의 내용을 빌자면 대학원의 일상은 1) 병원만큼 극적이지 못하고, 2) 병원의 환자만큼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지 못하고, 3) 대중에게 익숙치 못하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이유이다. 결과 그래프가 나아지는 과정이나 새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멋지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건 연구자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가끔 나 스스로도 남들이 바라보는 것 만큼이나 비슷한 하루하루에 짜증이 날 때가 있으니까.
연구를 좀 더 재밌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프로젝트 형태의 연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CASP이나 AFP같은 competition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른 사람이 재미없게 보는거야 상관없지만 적어도 스스로 재미를 잃으면 안되니까 항상 연구를 즐기자.
TV의 소재를 보다보면 의사는 다양한 장르에 골고루 등장하는 방면 대학원생이 나오는 프로그램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가끔 등장하는 시트콤에서도 실제와는 전혀 다르게 학부생들과 같이 놀러다니는 모습만 비춘다. (이런 점에서 KAIST 드라마는 상당히 의미있는 시도였다.)
기사의 내용을 빌자면 대학원의 일상은 1) 병원만큼 극적이지 못하고, 2) 병원의 환자만큼 다양한 소재를 제공하지 못하고, 3) 대중에게 익숙치 못하다. 상당히 공감이 가는 이유이다. 결과 그래프가 나아지는 과정이나 새로 생각해 낸 아이디어가 멋지게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는 건 연구자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가끔 나 스스로도 남들이 바라보는 것 만큼이나 비슷한 하루하루에 짜증이 날 때가 있으니까.
연구를 좀 더 재밌게 하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프로젝트 형태의 연구를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CASP이나 AFP같은 competition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다른 사람이 재미없게 보는거야 상관없지만 적어도 스스로 재미를 잃으면 안되니까 항상 연구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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