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note.net

'피플웨어' -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가장 큰 힘, 사람!


 소프트웨어 개발은 사람에 의해서 직접 진행되는 일이기 때문에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과 실패도 인적자원의 경영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피플웨어'는 효율적인 인적자원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다룬 책이다.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이 사람인만큼 사람에 대한 투자가 중요하다. 다음 두 가지 내용은 이와 관련해 특히 관심을 가지고 본 내용이다.
  • 생산적인 사무 환경은 감시와 비용에 대한 고려보다는 직원들이 정신없이 일에 집중(flow)할 수 있도록 배려가 필요하다.
  • 건전한 자극(무질서)을 통해서 일이 재미있어 진다.
이 책은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면서 동시에 현실적인 해결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 이야기하듯이 제시된 방법들이 프로젝트의 성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더욱이 최신 장비를 구입하는 것과는 다르게 사람에 대한 투자는 당장 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진정한 이노베이션을 원한다면 몇가지 방법들을 시도해보는 것을 고려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2007/06/13 00:09 2007/06/13 00:09
top

 

5월 소풍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먹고 걷고...피곤해..
2007/06/10 15:47 2007/06/10 15:47
top

DAILY : 2007/06/10 15:47 Trackback. : Comment.
 

'글쓰기의 전략' - 실용적인 글쓰기 지침서


 대부분의 일들과 마찬가지로 연구를 하는 것은 결국에 글을 쓰는 일이다. 날마다 실험한 내용을 실험 노트에 정리하고 연구의 최종 결과를 정리해서 논문을 쓴다. 특히, 아이디어를 짜내고 결과 데이터를 분석하는 작업은 막히더라도 나름의 재미가 있지만, 글쓰기에서 장애가 생기면 재미보다는 막막한 마음만 남는다. 최근에 논문을 쓰려고 하다보니 한숨만 쉬게 되는 일이 생겨서 돌파구를 찾고자 '글쓰기의 전략'이라는 책을 읽어 보았다. 이 책은 풍부한 예문들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들을 바탕으로 글쓰기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을 준다.

글을 쓰기 전에는 쓰고자 하는 테마에 맞춰서 글의 설계도(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테마가 잡혔으면 테마와 관련된 글감을 찾는다. 글감을 찾을 때는 브레인스토밍이 도움이 된다. 브레인스토밍은 질보다는 양이 중요하므로 가능한 많은 글감을 찾도록 한다. 충분히 글감들이 모였으면 필요한 글감들을 골라내고 비슷한 것들끼리 묶어서 분류한다. 각각의 분류 항목은 설계도에서 하나의 묶음으로 기능할 수 있으므로, 항목들을 논리적 흐름에 따라 배열하면 글의 설계도가 완성된다.

글의 내용들을 논리적 흐름으로 엮는 것을 구성이라고 한다. 즉, 위의 설계도 작성에서 항목들을 배열하는 것은 곧 구성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구성의 유형을 제시하고 있다.
  • 제1 유형: 소주제->소주제->소주제
  • 제2 유형: 비판->주장
  • 제3 유형: 현상->원인->해결책
  • 제4 유형: 화제->의미
  • 제5 유형: 내용1->내용2->내용3 (대등한 연결)
하지만 구성은 글의 흐름이다. 내용을 논리적으로 배열하는 방법에 절대적인 공식이 있을 수는 없다. 따라서 논리적 흐름이 자연스럽다면 굳이 위의 유형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

위의 다섯 가지 유형을 통해서 글의 본론을 구성한다면, 글의 서두와 결말은 어떻게 구성하면 될까? 서두는 독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발상 단계에서 주제와 구성을 준비하였다면 서두는 자연스럽게 써지기 마련이다. 만약 서두를 쓰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면 테마에 대한 일반적 상황을 서술하는 것이 해결책이 된다. 이 방법은 화제를 제시함과 동시에 본문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두를 작성할 수 있다.

결말은 요약과 전망으로 구성되지만 두 요소가 모두 필요하지는 않다. 즉, <요약(주장)+전망>, <요약+전망(주장)>,<요약(주장)>, <전망(주장)> 가운데 한 가지로 구성된다. 이 네 가지 유형은 대부분의 글에 모두 적용이 가능하므로 필자의 취향과 글의 흐름에 맞춰서 고르면 되겠다.

여기까지 글쓰기를 위한 내용을 모으고 이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다. 글의 용도가 다르더라도 글감을 모으고 구성하는 과정은 모든 글쓰기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글쓰기의 전략'은 일상적인 연애편지부터 시작해서 전문적인 논문 작성까지 다양한 글쓰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글쓰기가 늘지 않는다. 정말로 글을 잘 쓰고 싶다면 많은 글을 쓰고 연습해보아야 할 것이다.
2007/06/07 01:09 2007/06/07 01:09
top